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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케로큐의 신작, 아름다운 나날 (素晴らしき日々) 발매예정!


모든 것이 끝나는 하늘이라고도, 축복의 날이라고도 불리는 날.
그런 아름다운 날을 찾아서, 그녀들의 작은 모험이 시작된다.




── Story ──


하늘에 이끌려간 날이라고 불리는 날.


때로는, 아름다운 날이라고 불리는 날.
그렇지 않으면 그 이름은 종말의 하늘? 거울의 세계? 신비한 나라?
여러 단어로 불리워지는 경계의 날.


하늘 가득 차오른 말을 바라보는 소녀.
그녀가 올려다본 하늘은, 수많은 색으로 물들어 있다.
여름의…… 어느 따사로운 날을 기점으로, 여러 시점이 교차하는 세계…….

세계의 일단을 바라본다는 소녀는, 세계의 끝에서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일까…….



세계의 끝.
세계의 한계.
그 앞의 풍경.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고,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때……나는 너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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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앜ㅋㅋㅋㅋㅋ 케로큐 이자식들 드디어 미쳤군요 매우 축하드립니다 ㅋㅋㅋㅋㅋ
일본에 난립하는 18금 게임업계 중에서도 상당히 독보적인 개성을 가지고, 세파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기네들만의 병신게임을 찍어내던, 그래서 소수의 골수팬만을 가지고 있던 케로큐가 그들의 첫 작품이자 전설적인 전파계로 유명한 [종말의 하늘]의 후속작을 발표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시발 이건 ㅋㅋㅋ 없이 도저히 소개할 수가 없는 게임이네요 ㅋㅋㅋㅋ
원래 제작하려던 게임을 무기한 연기 (사실상 제작중단) 시키면서까지 급발매하는게 종말의 하늘 후속작 ㅋㅋㅋ 우헼ㅋㅋㅋ

...뭐, 말은 그렇게 해도 케로큐의 첫 작품인 종말의 하늘은 진짜 걸물입니다. 솔직히 다른 '전파게'라고 불리는 것에서는 별 감흥을 못 느꼈지만서도, 종말의 하늘의 경우는 아주 심플하고도 여운이 남는 철학적 메세지를 담고 있었거든요. 여기저기 중2병에 병신같은 부분이 보이지만 그건 애정으로 봐줍시다.

심리묘사나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도 의외로 깊어서, 파고들면 꽤 괜찮은 작품이기도 하지요.
게임 자체로서의 완결성도 나쁘지 않았기에, '나만의 명작' 쯤으로 생각하고 있었던게 오래 지난 일인데... 아니 벌써 종말의 하늘 발매 딱 10년째가 되는 2009년에, 후속작 발표라니...;
게다가 텔레비젼이 사라진 날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엔간한 제작 다 끝내놓고 발표하는 것 같습니다. 발매일까지 찍혀있을 정도니까 말이죠 (...)

원작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학교에 퍼진 '20일에 세계가 끝난다' 라는 소문에 얽힌 광기와 사건을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 미나카미 유키토, 와카츠키 코토미, 타카시마 자쿠로, 마미야 타쿠지 (구세주님☆) 의 4명의 주인공 시점이 차례대로 다양한 시간과 시점에서 그 사건을 조명하게 되는데... 땡땡이치며 철학서적으로 농담따먹기나 하는 유키토도 걸물이지만, 무엇보다 왕따 꼬꼬마에서 구세주로 거듭나 광기어린 카리스마를 뿜는 마미야님이 돋보이는 이야기입니다. (...)

아무튼 자기완결성이 높은 작품이었던지라 후속작은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떡하니 나와버리니 당황스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기대가 되는 건 어쩔 수가 없군요.

종말의 하늘과는 대충 평행세계 이야기인 것 같은데, 전면에 어두움을 내세웠던 종말의 하늘과 달이 저 제목과 소개는 대체 뭐죠 ㅋㅋㅋㅋ

무엇보다 충격과 공포를 느끼게 한 건 캐릭터 소개. 아마 종말과 마찬가지로 캐릭터 시점이 돌아갈테니 특별한 주인공은 없을거라 예상하긴 했지만......... 아니 남자가 한명도 없네??
거기다가 제일 주인공스럽게 보이는 여자아이 이름이 '미나카미 유키'......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작자가 자체 주인공 TSㅋㅋㅋㅋㅋ
거기다 칙칙녀였던 타카시마 자쿠로는 아예 다른 사람이 되어 있고.... 비주얼이 희미하게나 남아있는 아야나가 그나마 이 작품이 종말의 하늘과 연관된 작품이란 걸 짐작하게 해줍니다.
게다가 와카츠키에 가면 총체적 난국.
와카츠키 츠카사 / 와카츠키 카가미

.........야!! 저 머리스타일 하며 이름은 럭○스타잖아!!!
스카지씨가 게임이 안팔리자 드디어 정신줄을 놓은듯.
위치적으로 코토미에 있다면 뭐 듣보잡스럽겠지만..... 아 이건 뭐 그냥 미쳤군요

사실 제일 아쉬운건 그림에 어두움과 광기가 많이 사라진 것. 텍스트야 안봐도 똘끼 넘치겠지만 저 팔릴것 같은 그림체라니 ㅜㅜ
이번에는 주인공들이 전부 여자애인듯 싶으니 1인칭 심리묘사가 좀 기대됩니다. (최종보스 아야나는 제외)
그리고 아야나가 나온다는 건 요즘 뜸했던 케로큐 역사와 전통의 그 무언가... 가 나온다는 뜻이기도 할테니 그쪽 취향이신 분들은 기대하셔도 좋을듯.

아 진짜 야겜은 완전 손 끊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뭐... 진짜 기대를 안할수가 없네요 ㅋㅋㅋㅋㅋ 아 케로큐 병신새끼들 ㅋㅋㅋㅋ
여튼 나오면 재빨리 클리어하고 리뷰를 쓸테니 기대하실 분들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뭣보다 저는 블로그 이름부터 케로큐인 케로큐 신도 모님의 리뷰를 가장 기대하고 있긴 하지만... 발매 예정일은 2009년 9월 25일 입니다. 스탭진은 뭐 작화에 모토용씨, 시나리오와 프로듀스에 스카지씨로군요. 그외 몇명이 더 추가되어 있지만 보조일듯.

그림출처, 아름다운 나날 공식 소개페이지
>> http://keroq.co.jp/suba/index.html
by 로이미르 | 2009/04/26 18:21 | 정보등록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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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NOT_DiGITAL at 2009/04/26 23:15
아니, 설마 종말의 하늘 후속작일 줄이야...(먼산) 케로큐는 워낙 애증이 교차하는 회사인지라 일단 기대는 하고 있는데, 이건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기분이 밀려드는군요.

NOT DiGITAL
Commented by 로이미르 at 2009/04/28 00:47
앗 오랜만이에요!
그나저나 케로큐가 솔직히 망조가 들어가는게 보이긴 했는데, 설마 종말의 하늘 후속작을 내놓을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대놓고 후속작이라고 쓰여 있지는 않지만 캐릭터 소개나 스토리 소개를 보면 명백히 노린 작품이더군요.
솔직히 파워가 떨어져 예전같은 작품이 나올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애증의 탓인지 기대되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ㅜㅜ
Commented by 이중영 at 2009/05/02 10:39
그때……나는 너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도록 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려줘어 (...)
내 정신은 이미 너덜너덜해!...

아 전역기념 선물정도 되는듯 (눈물)
Commented by 로이미르 at 2009/05/18 01:29
구세주님 강림하십니다
빨리 스파이럴 마타이를 하시지 않고 뭐하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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